여름휴가를 갈까 말까 하다가 뒤늦게 계곡이나 가자해서 급 찾아낸 캠핑장... 시설은 그냥저냥... 하긴 이곳을 택한 것은 캠핑장 옆에 있는 계곡 때문이었습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신랑과 아들이는 계곡의 크기가 있고 수심도 조금 있고 게다가 물까지 맑아서 계곡 자체에는 만족했습니다. 날을 더웠지만 계곡물 근처에 있으면 제법 시원했던... 하늘도 예쁘고... 바뜨... 전 물에 들어가는 건 정말 싫습니다. 신랑과 아들이가 물놀이 하는 동안 이번 캠핑에 데리고 온 플레이모빌과 함께... 나이가 들수록 집이 쵝오! 사실 신랑이 계곡 2 호텔 1 하자고 했지만... 이젠 호텔도 싫다. 집이 쵝오다... 그래도 이번 여행의 득템은 장어 맛있는 집 알아냈다는 것... 여기저기 후기 살펴보고 고심한 장어... 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