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수능부터는 문·이과 구분 폐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지원하는 과에서 요구하는 과목들을 보면
문·이과 구분 폐지라는 말이 우습게 됩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서 좀 더 쓰기로 하고
일단 수능수학의 경우는
수Ⅰ과 수Ⅱ는 공통 즉 필수 과목입니다.
그리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개의 과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2022년 수능과목 구성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2022 수능 과목 구성, 2022 수능 개편안, 수능공통과목과 수능선택과목 (tistory.com)
수능수학 선택과목 중 확률과 통계는 문과에서 많이 선택하는 과목이고
많은 수의 고등학교에서는 학교교과 과정에서 선택 과목이 아닌 학교지정과목(필수과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확률과 통계에 대한 설명을 패스하기로 합니다.
■■■ 미적분 ■■■
- '수학Ⅰ'과 '수학Ⅱ'를 학습한 뒤 선택 가능
- 자연계(이과)의 필수 과목(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 자연계열 지원시)
- 자연과학, 공학, 의학, 경제, 경영학에서 다양하게 활용
■■■ 기하 ■■■
- '수학'을 학습한 뒤 선택 가능
- 직관적 해석 필요
- 아래 분야를 학습하는 데 기초가 되는 과목
1) 자연과학 계열 ( 수학, 물리, 천문, 지구, 화학, 생명과학, 환경과학 )
2) 건축, 환경 계열 ( 건축학, 건축공학, 토목공학, 환경공학 )
3) 기계, 전자, 컴퓨터 계열 ( 기계공학, 자동차공학, 조선해양공학, 전산학, 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 )
4) 산업재료공학, 의학, 겅제, 경영학
위에서 문·이과 구분 폐지라는 말이 우습다고 했는데
왜냐하면 서울대를 포함한 주요대학들( 연대, 고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등 )의
자연계열 지원시 미적분이나 기하를 수능과목으로 지정했기 때문입니다.
확률과 통계가 만점이라도 대다수의 대학의 자연계열에는 응시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자연계열에 지원, 합격한 경우
대학교 자체에서 이미 미적분과 기하는 다 공부하고 왔다는 가정에서
수업이 나가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 미적분과 기하를 공부하지 않은 경우
대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자연계열(이과) 지원하는 학생들은
미적분은 기본이고
자신이 지원하는 과의 성격에 따라서
기하까지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문과인 경제나 경영의 경우에도
미적분이 사용되기 때문에
역량이 되는 학생이라면
미적분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아무래도 경제나 경영에서 학생이 미적분을 공부했다는 것은 큰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
추가로 문과 중 경제, 경영 지원 학생들이 알아야 하는 것
제가 경제학과 졸업이고 절친이 경영학과입니다.
경제학과와 경영학과는 절대 문과가 아닙니다.
경제수학, 회계학... ㅡㅡ
아래는 수능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선택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고등국어] 수능국어-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어떤 것을 선택?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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