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용하고 있는 샘표의 짬뽕육수입니다.
집에 최소 두 개
한 박스에 6개 들어있으니 12개 정도는 항상 집에 상비하고 있을 정도로 애정템입니다.
요 아이만 있으면 집에서도 괜찮은 짬뽕을 만들 수 있어요.
웍에다가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야채와 오징어, 간 마늘 그리고 저희는 매운 게 좋아서 고춧가루도 넣어서 팍팍 볶아줍니다.
아주 센 불로 볶아주세요.
전 야채는 양배추, 알배추, 당근, 양파를 넣었습니다.
야채는 많이 넣어도 숨이 죽어버리니 넉넉하게 넣으세요.
달달 볶아다 불을 붓고 비장의 샘표 짬뽕육수를 넣어줍니다.
양은? 1포당 물 400ml라는데...
이런 건 국물 맛보면서 간 맞추는 게 최고죠...
샘표 짬뽕육수를 넣어주고 새우도 투하합니다.
그리고 국물 맛을 본 뒤 이젠 다 됐다 싶으면 끝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마지막에 낙지도 퐁당 넣어줬습니다.
일부러 낙지 야들야들하게 먹으라고 마지막에 넣었습니다.
완성된 짬뽕입니다.
국물 맛보고 좀 더 매콤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베트남 고추도 몇 개 넣었더니
정말 기분 좋게 매콤칼칼합니다.
( 좀 맵게 먹는 걸 좋아하는 집입니다. )
이렇게 샘표 짬뽕육수만 있으면 간편하게 집에서도 짬뽕을 먹을 수 있습니다.
짬뽕밥을 원하는 사람은 밑에 당면을 넣은 뒤 밥을 올리고요.
면이 있는 짬뽕을 원할 경우에는 면을 준비합니다.
전 칼국수면을 삶아서 찬물에 헹군 다음에 대접에 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짬뽕 건더기와 뜨거운 육수를 주워주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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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보통 동네 중국집 짬뽕보다는 맛있습니다.
일단 집에서 만드는 거니까 재료가 좋고 좋은 재료 팍팍 넣어 주고
그리고 샘표 짬뽕육수가 상당히 괜찮은 제품입니다.
야채와 해물맛이 진하고 기분 좋은 매콤함/
샘표 짬뽕육수 덕분에 짬뽕은 이젠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 귀찮긴 하지만... )
요건 샘표 짬뽕육수 박스 뒤의 조리법입니다.
그리고 샘표 짬뽕육수는 육개장과 부대찌개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물탕과 매운탕에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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