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고

사가정(면목동) 맛있는 양식당, 예쁜 매장에 맛있고 예쁜 음식

S맘 2021. 4. 14. 12:00
반응형

 

사가정에 있는 돈가스 & 파스타 전문점 맛있는 양식당입니다.

신랑이 재택이어서 아들 등교 주간에는 점심때 사가정 근처의 맛집을 찾아가곤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맛있는 양식당은 가게 외관도 참 예쁩니다. 

이 골목을 지나다 보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메뉴는 딱 돈가스와 파스타입니다. 

돈가스 정식 - 9,000원

카레라이스 정식 - 8,500원

가츠카레 정식 - 10,000원

냉파스타 샐러드 - 9.000원

베이컨 크림파스타 - 13,000원

쉬림프 로제파스타 - 13,500원

 

사이드에는 버섯샐러드, 수제 카츠버거, 프렌치 프라이, 치즈 프렌치프라이, 카레 추가가 있습니다. 

카체 추가가 있다는 것을 이제 알았네요. 

신랑과 저는 돈가스가 며칠 전부터 먹고 싶었던 상태라서 

둘 다 망설임 없이 돈가스 정식을 주문했는데

제가 카레도 무척 좋아하거든요. 

아후... 돈가스 정식에 카레를 추가할 걸 그랬어요. 

아쉬워요. 

 

 

 

주류도 있습니다. 

점심이라서 술을 패스했지만

돈가스와 시원한 생맥을 함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방 옆에는 작은 바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물, 미소국. 단무지, 깍두기를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셀프바에서 좋았던 것은 

미소국에 넣을 파와 유부가 많았다는 거예요. 

제가 유부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거의 유부 반 국물 반으로 가져왔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신랑과 창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창가 자리도 너무 예쁩니다. 

다음에는 꼭 술 한 잔( 과연 한 잔? ) 하기로 합니다. 

 

 

돈가스 정식이 나왔습니다. 

구성도 너무 예쁘게 나옵니다. 

 

양배추 샐러드 정말 좋아하는데 푸짐 푸짐하게 

그리고 참깨드레싱은 무거워서 싫고 깔끔한 오리엔탈이 좋은데 

아주 깔끔한 형태의 오리엔탈 소스였습니다. 

 

기름에 튀긴 돈가스라서 잘못하면 느끼할 수 있는데

오리엔탈 소스가 뿌려진 양배추 샐러드는 신의 한 수입니다. 

 

 

 

 

돈가스 외에도 고구마맛탕, 파스타샐러드, 양파절임이 함께 나옵니다. 

파스타샐러드가 매력적입니다. 

요 파스타 샐러드만 있어도 500 두 잔은 마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돈가스도 바삭바삭...

고기는 잡내 하나도 없고 속은 촉촉합니다.

 

양은 보통보다 많은 편입니다. 

신랑은 밥까지 다 먹고 배가 너무 부르다고 했고

저 같은 경우는 밥은 손도 못 댔고 돈가스도 세 조각 정도 남겼습니다. 

정말 남기고 싶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다음에는 아들도 데리고 와서 식사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신랑과 오긴 전

동네 동생과 함께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땐 파스타를 먹었는데

파스타도 맛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