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수제집, 거의 15년만에 찾았습니다. 삼청동 수제비, 아이 낳기 전에는 그래도 가끔은 찾던 곳이었는데... 신랑과 한성도성길을 걷다가 삼청도 수제비가 생각나서 삼청공원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삼청동 수제비도 삼청동도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삼청동 수제비집은 외관상은 예전과 같아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즉시 이모님께서 사람수에 맞게 그릇을 세팅해주십니다. ■ 삼청동 수제비 메뉴 ○ 수제비: 9,000원 ○ 찹쌀새알옹심이(1인분): 13,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 감자전: 10,000원 ○ 파전: 15,000원 ○ 녹두전: 15,000원 ○ 쭈꾸미: 15,000원 ○ 동동주(반되): 4,000원 메뉴가 참 단촐합니다. 하지만 진짜 맛집은 딱 잘 하는 메뉴 몇 가지만 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