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향 그대로 서울 중랑구 동일로 109길 34 02-491-5447 동부시장 쪽에 있는 아담한 횟집입니다. 매년 가을 신랑과 전어회를 먹으러 오는 곳입니다. 아저씨와 아주머니 부부 두 분께서 운영하시는 것 같습니다. 뭔가 메뉴가 많습니다 참고로 매운탕도 먹어봤었는데 상당히 맛있어요~ 그러고 보니 수제비 사리가 있었네... 담에 매운탕 먹을 때 꼭 수제비 사리 같이 주문해야겠어요. 전어는 30,000원 / 20,000원 신랑과 저는 둘이고 사실 전 전어를 크게 좋아하지 않아서 20,000원짜리로 주문합니다. 단출한 밑반찬~ 메추리알, 삶은 콩, 번데기~ 은근 번데기 맛이 괜찮아 자꾸 손이 갑니다. 미역국과 양념이 잘 된 쌈장도 나옵니다. '바다향 그대로'가 마음에 든 이유 중 하나는 위 사진의 마늘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