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바리스타 조이

S맘 2021. 1. 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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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름 키덜트입니다. 

플레이모빌, 레고, 실바니안패밀리, 리멘트 등 다 좋아하지만

다 좋아하면 재산 탕진은 100%라서 플레이모빌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플레이모빌의 경우는 집에 뭐가 있는지 까먹을 정도로 곳곳에 숨겨두었지만

작년부터 플레이모빌 덕질 시간도 없어서

돈을 아껴 주식을 했다는... ( 테슬라, 만세/ ) 응? 

 

그런데 2020년부터 지나칠 수 없는 행사가 있었는데

바로 스타벅스와 플레이모빌의 콜라보입니다. 

2020년 원래 스타벅스와 플레이모빌의 콜라보 프로모션은 몇 안 되는 매장에서만 계획되어 있어서 

전 정말 신랑 출근, 아들 등교 후 명동으로 튀어갈 준비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스타벅스 스페셜 에디션 플레이모빌 행사는 계속 미루어졌고

드디어 어제 2021년 1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몇 매장을 제외하고서는 전 매장에서 행사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정말 탱큐, 쌩큐~

 

아래 이미지가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입니다. 

바리스타 페이보릿 음료 1잔에 플레이모빌 1개가 12,000원

정말 착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총 8종입니다. 

하지만 전 이미 스타벅스 비슷하게 커스텀한 아이들도 있고

카페 소품들도 넘쳐나고

제가 가지고 싶은 아이는

1월 7일 바리스타  조이

1월 21일 하이커 제니

1월 28일 우주인 레오

이렇게 세 개만 탐이 납니다. 

 

 

 

 

 

다행히 집에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필 이날 눈이 많이 와서 고민 고민하다가 9시가 넘어서 없으면 말지 하는 생각으로 스타벅스로 고고고~

짧은 거리이지만 정말 길이 미끄러웠습니다. 

없으면 말지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야무지게 텀블러도 챙겨갔습니다. ㅡㅡ;;;

 

 

매장에 갔더니 아직 바리스타 조이가 꽤 남아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저만 커피 마십니다. 

마음을 최대치인 3개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플모 덕후들은 아실 거예요. 

일단 플모는 두 개 이상/

하나는 개봉, 하나는 박스채 소장이죠... ㅎㅎ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는 웨딩플모를 5개 가지고 있어서 하나는 베프에게 선물했고

나머지 4개 중 2개도 우리 S군, 우리 j양 결혼할 때 줄 거예요/

 

 

 

 

 

 

 

3개를 구입하려면 커피 세 잔을 사야 하는데

아쉽지만 한 잔은 테이크아웃, 한 잔은 텀블러에 담았습니다. 

아우/ 텀블러 하나 더 가지고 올 걸...

 

 

전 원래 커피는 항상  아메리카노 가끔 카페 라떼만 마시기에 

둘 다 블로드 카페 아메리카노로 주문했습니다. 

 

 

 

플레이모빌 스타벅스 바리스타 조이는 딱 제가 좋아하는 플모 스타일입니다. 

기본 플모 얼굴에 볼터치, 아래 속눈썹... 제일 예쁜 제가 제일 선호하는 플모 스타일입니다. 

집에 와서 부들부들 떨면서 한 개는 개봉했습니다. 

물론 한 개는 상자채 소장이지요...

 

플레이모빌 바리스타 조이 비슷하게 커스텀한 아이는 있지만

이렇게 완전 제품으로 나오다니... 

저 레고 팬이지만 가끔 옥스포드도 구입하는데 

왜냐하면 옥스포드가 각 브랜드랑 콜라보를 가끔 하거든요...

이런 콜라보 제품 너무나 좋습니다. 

 

 

 

 

 

원래 커피는 집에서 내려서 텀블러에 가지고 다니고

( 가끔 각 브랜드 텀블러는 잘 구입합니다. ㅎㅎ ) 

선물 받은 기프티콘들도 안 쓰다가 막판에 사용하는 스타일인데

이런 식으로 플레이모빌을 준다면 매일 두 잔 이상 마셔줄 수 있다/

활활활/ 불 타오르네~ 화이어~ 

 

 

 

흠... 그런데 이 매장 직원 친절했는데

스티커 안 주셨다는요...

뭐... 스티커 크게 붙일 일 없어서 그다지 아쉽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1월 14일은 정말 거의 똑같게 커스텀한 아이들이 있어서

가볍게 매장에 가보고 한 명씩만? 개봉 안 할 생각으로... 

1월 21일은 하이커 제니 두 명 이상 모셔오고

1월 28일 우주인 레오도 두 명 이상 모셔 올 거예요. 

 

 

코로나 때문에 무료했고

계속 은근히 바빠서 플모 덕질 강제 중단이었는데

오늘 스타벅스 가서 플레이모빌 바리스타 조이 데리고 오니 

덕질의 행복을 다시 느낍니다. 

 

 

주식해서 번 돈 플레이모빌에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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