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부터 제대로 가계부를 쓰고 있습니다.
가계부를 제대로 쓰니 좋은 점 중 하나가 소위 예쁜 쓰레기랑 있는 물건 비슷한 아이 구입할 때 생각이란 것을 하게 됩니다.
사실 요 맥심 레트로 보온병 세트는 나왔을 때부터 구입하고 싶어서 손가락이 간질간질했으나, 잘 참아냈습니다.
왜냐면 그때까지의 전 믹스커피는 절대 안 마셨습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아침에는 좀 달달한 것이 땡기기 시작해서, 2~3일에 한 번 정도는 믹스커피 설탕 조절해서 마시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까페라떼는 자주 만들어 마시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인지 믹스커피만의 매력이 느껴집니다.
며칠 전 이마트 새벽배송 물품 담다가 맥심 레트로 보온병 세트도 있어서 냉큼 넣었습니다.
일단 2~3일에 한 번 정도는 믹스 커피가 생각나고,
커피는 유통기간이 좀 될 테니 내년 설에 시댁에 한통 가져가자는 생각입니다.
시부모님께서는 커피 잘 안 드시지만 명절 때 오시는 작은 아버님들이 믹스커피 좋아하십니다.
나름 치밀하고 계획성 있는 구매였습니다.
뿌듯합니다.
믹스커피는 총 세 종류가 50개씩 즉, 무려 150개의 믹스커피가 있습니다.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
화이트골드 커피믹스
오리지날 커피믹스
이번 커피믹스 구입의 주목적인 보온병입니다.
사실 전 빨간색을 가지고 싶었는데 사실 노란색이 제일 인기 색상입니다.
빨간색이 좋기는 하지만 제일 인기 색상이니까 위안을 합니다.
빨간색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파란색보다는 노란색이 마음에 듭니다.
일단 스타일은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용량은 480ml입니다.
안은 스텐으로 되어 있고 뚜껑에다가 커피 따라 마실 수 있어서 더 정이 갑니다.
왠지 믹스 커피 타서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머나~ 유통기간도 완전 좋습니다.
무려 2022년 4월까지입니다.
충분히 소비 가능합니다.
19000원대의 가격에 ( 뭐 사실 거의 20,000원 )
믹스 커피 150개에 예쁜 보온병까지,
너무 괜찮은 프로모션입니다.
에쁘고 독특한 보온병이 생기니 어딘가 나가고 싶습니다.
저에겐 겨울대비 방한용품입니다.
이번 주말 아마 트래킹 또는 캠핑을 가게 될 거 같은데,
나들이 갈 때 요 맥심 레트로 보온병 챙겨가서 예쁜 사진 남겨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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