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 트레이더스로 출발합니다. 월계 트레이더스 생기기 전에는 하남 트레이더스를 다녔습니다. 하남이 더 큰 거 같긴 하지만 용마터널을 왕복하면서 통행료를 두 번 내야 하고 거리상도 월계점이 더 가깝습니다 트레이더스 가는 이유는 딱 하나 아들의 감바스 때문입니다 올리브유 + 새우 + 페퍼론치노 구입하기 위해서입니다. 올리브유가 떨어져서 비싼 제 샐러드용 오일로 해줬더니 이건 정말 새우보다 올리브유가 더 비싸게 들어갑니다. ( 그런데 확실히 질이 더 좋은 올리브유여서 맛은 더 있었습니다. ) 이번 쇼핑은 되도록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 안에서 해결하기입니다. 항상 20은 훅 넘어가고 의외로 잘 안 먹는 것들도 사오게 되어서 이렇게 예산을 정하면 좀 더 알뜰한 쇼핑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일단 목표를 10만원으로 ..